농구팀 주장 도현이 농구 선수권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5대 5의 경기에서 동료 한 명이 다쳐서 한 명이 부족하자, 팀 매니저 혜인이 실력이 좋은 사람을 데려온다. 혜인이 데려온
농구팀 주장 도현이 농구 선수권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5대 5의 경기에서 동료 한 명이 다쳐서 한 명이 부족하자, 팀 매니저 혜인이 실력이 좋은 사람을 데려온다. 혜인이 데려온 남자는 바로 동욱이었다. 동욱은 도현의 첫사랑이었다...5년 전, 동욱이와 도현이는 같은 고등학교에 다녔다. 동욱이는 밤마다 불면증에 시달렸고 날씨가 안 좋으면 불면증이 더 심해졌다. 고통스러운 나날들을 보내던 어느 날, 우연히 도현이 곁에서 잠이 들었는데 불면증에 시달리지 않게 된다. 그래서 도현은 동욱의 유일한 피난처가 된다. 두 사람은 헬스장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점점 가까워진다. 그리고 분위기에 이끌려 키스를 하게 된다. 하지만 아버지의 사업 때문에 동욱은 어쩔 수 없이 전학을 가게 된다. 도현이 반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걸 본 후에 도현에게 자신의 감정을 고백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그대로 도현을 곁을 떠나 도현을 떠난다. 두 사람의 관계는 첫사랑에서 시작하여 오해로 끝났지만, 캠퍼스에서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의 인연은 다시 이어진다. 도현은 동욱을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으면 했지만 달리 방법이 없어 함께 출전할 수밖에 없게 된다. 그리고 두 사람은 내기하게 된다. 동욱은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그는 정식으로 농구 클럽에 들어오게 된다. 내기를 한 후, 동욱은 도현에게 함께 살자고 제안하고, 동욱이 원하던 대로 상황이 흘러간다….! 동욱의 솔직함에 흔들리는 도현과 함께 있을 때만 불면증에 시달리지 않던 동욱. 하지만 그들이 함께 있을 때 도현은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두 사람은 과연 다시 예전처럼 잘 지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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