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가 무성하게 퍼졌다. 곧 추석이 다가오자 태자는 황실의 금원천에서 돌아가신 모후를 추모하는 관례에 따라 어사의 승려 곽장지가 태자의 안위를 염려하여 대리시에 사건을 조속히 해결
루머가 무성하게 퍼졌다. 곧 추석이 다가오자 태자는 황실의 금원천에서 돌아가신 모후를 추모하는 관례에 따라 어사의 승려 곽장지가 태자의 안위를 염려하여 대리시에 사건을 조속히 해결하라고 명한다. 대리사 정설양과 상관우, 여협 정아아가 힘을 합쳐 사건의 배후를 찾았는데, 곡강하 아래에 거대한 식인물고기를 기르고 있는 요괴 도사 옌퉈였다. 그는 무공이 높고 신출귀몰한 요괴 도사다. 지진으로 식인 물고기가 우리 밖으로 탈출하는 바람에 뜻밖의 참사가 일어난다. 그의 목적은 황제가 될 태자를 식인 물고기에 밥으로 주려는 계획이었다. 후계 대통에 관해 억울하게 중상모략을 당해 감옥에 갇힌 정설양은 다행히 곽장지의 도움을 받게 된다. 추석 밤 공강하에서 태자를 살해하려는 음모를 막으려는 인어들간의 대전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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