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4' 포스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10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면서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38만 684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643만 1479명이다.
'범죄도시4'는 지난달 24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뒤 10일 동안 그 자리를 유지하면서 흥행 중이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이날 '쿵푸팬더4'는 1만 8730명이 관람하면서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46만 9667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스턴트맨'은 1만 5895명을 불러 모으며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누적관객수는 9만 6556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