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로 스크린 데뷔
(MHN스포츠 김선우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배우 신예은이 2008년에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로 스크린 데뷔한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도경수)과 정아(원진아)가 우연히 마주치며 전개되는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신예은은 유준의 시선이 자신을 향해 있다고 생각하는 바이올린 전공 음대생 인희 역을 맡았다.
신예은은 "주변에 음악 하시는 분들에게 영상통화를 켜놓고 '연주해 볼 테니까 자세나 표정, 이런 느낌들이 어떤지 한번 봐달라'고 하기도 했다"라고 언급하며, 작품 준비 과정에 대해 밝혔다.
연출을 맡은 서유민 감독은 "신예은 배우는 정말 처음 봤을 때부터 굉장히 인희 같았다. 자신 있고 당당한 요즘 여대생 이미지를 원했는데 신예은 배우가 딱 그런 느낌이었다"라고 언급하며, 극 중 인희와 신예은의 싱크로율을 예고했다.
신예은이 첫 스크린 연기를 선보인 '말할 수 없는 비밀'은 내년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