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 이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왓 이프…?> 시즌3 공개를 앞두고 브라이언 앤드류스 감독을 포함한 제작진들이 직접 전하는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모든 멀티버스를 볼 수 있는 ‘왓처’를 주의 깊게 봐야 한다는 점이다. 브라이언 앤드류스 감독은 “우리는 처음부터 ‘왓처’가 바로 MCU의 팬이고 시청자들이라고 생각하며 이 시리즈를 만들었다”고 전하며 ‘왓처’의 탄생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스토리텔링은 매우 인간적인 행위다. 우리 모두는 이야기를 사랑하고, 인류는 서로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존재기 때문이다. ‘왓처’ 역시 이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지켜보며 다음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주시한다. 시청자와 마찬가지로 ‘왓처’도 이야기에 깊이 빠져든다”고 전해 ‘왓처’의 시선이 곧 시청자들의 시선임을 밝히며 캐릭터에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전했다.
“<왓 이프…?> 시리즈는 마치 크레파스 세트와 같다. 다양한 색깔과 스타일, 관점, 장르가 혼합되어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전한 브라이언 앤드류스 감독의 말처럼 무한한 상상력으로 완성된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바로 두 번째 관전 포인트다. 브래드 윈더바움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시즌에서는 ‘케이트 비숍’과 ‘샹치’가 팀을 이뤄 개척지를 탐험하는 서부 장르의 모험이 펼쳐진다. 또 ‘애거사 하크니스’가 할리우드에 진출하는 이야기도 있다. 정말 재미있다”고 전하며 시리즈 특유의 흥미롭고 예측을 깨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에피소드들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왓 이프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왓 이프…?> 시리즈의 정점이 될 놀라운 결말이다. 브래드 윈더바움이 “매우 감동적인 결말이 펼쳐질 것”이라 예고한 만큼 이번 시즌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호기심이 최고조로 높아진 상태. 여기에 총괄 프로듀서 데이나 바스케스-에버하트는 “첫 번째 에피소드부터 떡밥을 심어두었다. 이렇게 이어진 결말이 이 시즌을 완벽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12월 22일(일) 디즈니 에서 첫 에피소드 공개 이후 12월 29일(일)까지 총 8개의 에피소드를 매일 한 편씩 공개하는 <왓 이프…?> 시즌3는 <왓 이프…?>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끈 브라이언 앤드류스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아 완벽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