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끌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지원이 영화 ‘히트맨2’에 합류한다.
12월 24일 이끌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 이지원이 코믹액션 영화 ‘히트맨2’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2020년 개봉한 '히트맨'에 이어 5년 만에 돌아온 ‘히트맨2’(감독 최원섭)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이다.
극 중 이지원은 ‘히트맨’과 마찬가지로 ‘준’과 ‘미나(황우슬혜 분)’의 딸 ‘가영’ 역으로 출연, 한층 더 강력해진 촌철살인 팩폭러로 돌아왔다.
고등학생이 된 가영은 준이 내놓은 ‘암살요원 준’ 시즌2의 실패로 자신이 집안의 가장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래퍼라는 꿈까지 포기하고 학업에 몰두하는 캐릭터이다.
이지원은 ‘히트맨’에서 준의 실체를 알게 된 이후에도 아빠의 힘들었던 과거에 더 신경을 쓰는 어른스러움을 리얼하게 표현, 권상우와의 완벽한 부녀 호흡으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