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 류지윤 기자] 영화 '매쉬빌'이 2024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에 공식 초청됐다.
'매쉬빌'은 7월 18일부터 8월 4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2024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공식 초청돼 소개된다.
ⓒ'매쉬빌'은 12구의 시체를 모아 의식을 치루려는 사이비 종교 신도들로 인해 무법천지가 되어 버린 한 마을에 서로 다른 이해관계로 얽힌 9명의 사람, 그리고 1구의 시체가 모이며 벌어지는 오리엔탈 웨스턴 코미디 활극이다.
판타지아국제영화제는 1996년 시작하여 지난 28년간 다채로운 장르 영화들을 소개하며 북미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장르 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에는 '범죄도시3'가 공식 초청돼 관객상을 수상, 이와 함께 '올빼미', '귀공자', '킬링 로맨스' 등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국 영화들이 소개된 바 있다.
배급사는 "'매쉬빌'은 한국형 웨스턴 코미디 활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독특한 매력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전신환, 박종환, 박성일 등이 장르적인 재미는 물론 여 ㄴ기력을 더해 서로 다른 인물들의 군상극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라고 전했다.
한편 '매쉬빌'은 2024년 하반기 국내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