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이래 처음으로 일일 관객 수가 10만 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석가탄신일 연휴에 누적 관객 1000만 명을 넘기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13일 전국 8만 7,145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982만 4,728명.
지난 달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는 개봉 17일째 900만 관객을 돌파하고 천만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개봉 4주차를 맞아 일일 관객 수가 10만 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천만 돌파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오는 15일이 석가탄신일 연휴인 만큼 평일에도 주말에 가까운 관객 수를 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범죄도시4'가 2편과 3편에 이어 또 한 번의 천만 돌파를 하게 된다면 한국 시리즈 영화 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