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을 가진 소년 주초는 짓궂고 반항적이며, 항상 좋은 마음으로 나쁜 일을 잘 처리하여 오군 백성들에게 이류(异类)로 여겨졌다. 어느 날 밤, 주초는 성 밖의 아이들을 구하기 위
초능력을 가진 소년 주초는 짓궂고 반항적이며, 항상 좋은 마음으로 나쁜 일을 잘 처리하여 오군 백성들에게 이류(异类)로 여겨졌다. 어느 날 밤, 주초는 성 밖의 아이들을 구하기 위하여 하얀 호랑이 요괴를 죽였는데, 호랑이 왕이 오군 백성들에게 재앙을 내렸다. 호랑이 왕과의 전투 중에 주초는 큰 부상을 입게 된다. 그 후 호랑이 왕이 요법을 부려 주초의 초능력을 빼앗아버린다. 초능력을 잃은 주초는 평범한 사람이 돼 백성들의 은혜와 보살핌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주초는 자기 잘못을 깨닫고 호걸 정신과 책임감을 깨닫게 된다. 방탕아로 불렸던 주초는 마침내 아버지가 남긴 천성 갑옷을 입고 호랑이 왕을 격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