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영화 '남은 인생 10년' 컬래버 음원 '넌 어디에' 앨범 커버. (사진=TOON STUDIO 제공) 2024.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싱어송라이터 헤이즈가 리메이크 음원을 낸다.
7일 유튜브 채널 '툰 스튜디오'(TOON STUDIO)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헤이즈가 가창한 영화 '남은 인생 10년' 컬래버 음원 '넌 어디에'가 발매된다.
'넌 어디에'는 지난 2012년 그룹 '블락비'가 발매한 곡이다. 이해하지 못했던 사랑하는 사람의 행동과 말투들조차 그리워져 다시 돌아와달라고 말하는 화자의 마음이 담겼다.
헤이즈는 자신만의 독특한 음색과 깊은 감성으로 '넌 어디에'를 재해석했다.
또한 '남은 인생 10년'은 지난해 5월 국내 개봉된 후 지난달 재개봉된 영화다.
스무 살이 되던 해 난치병으로 10년의 삶을 선고받은 마츠리(고마츠 나나)가 삶의 의지를 잃은 가즈토(사카쿠치 겐타로)를 만나 사랑에 빠져 하루하루 쌓이는 추억만큼 줄어드는 시간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한편 헤이즈는 지난 2014년 디지털 싱글 '조금만 더 방황하고'로 데뷔했다. '비도 오고 그래서'·'널 너무 모르고'(2017), '헤픈 우연'(2021) 등의 히트곡을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