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감독의 영화 ‘하이재킹’ 포스터. 사진 소니픽처스 코리아, 키다리스튜디오
22일에도 연예계 다양한 행사와 인터뷰가 독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는 김성한 감독의 영화 ‘하이재킹’의 제작보고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김성한 감독과 함께 주연 배우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이 참석한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상공에서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았다. 한정된 공간이 주는 긴장감과 여객기가 납치된 일촉즉발의 상황이 주는 극한의 경험을 영화적으로 해석할 예정이다.
하정우는 하이재킹된 여객기의 부기장 태인 역을, 여진구는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악역으로 납치법 용대를 연기한다. 두 배우의 연기 변신 그리고 맞대결이 흥미를 자아낸다.
tvN 인기 드라마 월화극 ‘선재 업고 튀어’의 배우들도 인터뷰에 돌입한다. 그 첫 테이프는 백인혁 역 이승협이 끊는다.
이승협은 이날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에서 ‘선재 업고 튀어’의 인혁으로서 라운드 인터뷰에 임한다. 이날 인터뷰의 결과물은 드라마의 종방 이후인 오는 31일 오전 8시부터 볼 수 있다.
이밖에 넷플릭스의 시리즈 ‘더 에이트 쇼’를 연출한 한재림 감독도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을 만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